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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공급 과잉이 보여주는 일례...상하이 시장

  • 이정연 기자
  • 2024-07-11 10:24:51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글로벌홈 이정연 기자] 지속적인 공급 과잉은 임대주가 어려움에 직면함에 따라 상하이 사무실 시장을 계속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상하이는 공급 과잉 상황은 얼마나 심각한가를 보여주고 있다.

세빌스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수많은 언론 매체가 중국 1급 도시의 높은 오피스 공실률을 강조하면서 오피스 과잉 구축과 수요 둔화에 대한 논의가 촉발되었다.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상하이의 연간 A급 사무용품은 평균 440,000제곱미터였으며, 이는 연간 420,000제곱미터의 순 흡수량과 거의 균형을 이뤘다.

이러한 추세는 2014년 훙차오 교통 허브(HTH)의 첫 번째 A급 사무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서 분산된 지역이 크게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바뀌었다.

이로 인해 연간 공급량이 100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급증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 같은 성장은 2017년에 HTH, 푸시의 치바오, 푸동의 엑스포 및 뉴번드 프로젝트에서 230만 제곱미터의 신규 공급으로 정점을 찍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연간 공급량은 평균 130만 제곱미터였으며 자체 사용 공간을 포함해 순 흡수량은 96만 제곱미터였다. 2024년 1분기 현재 수요 둔화와 상당한 공급으로 상하이 A급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은 21.7%로 상승했다.

통계국에 따르면 상하이의 사무실 재고(모든 등급)는 2022년까지 1억 700만 제곱미터에 달했다. A등급 시장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공실률을 가정하면 도시에 2,300만 제곱미터 이상의 빈 사무실 공간이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2030년 이전에 800만 제곱미터의 A급 오피스 프로젝트가 추가로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가 2024년에 상하이 상업 토지 공급을 80% 줄이고 연초에 프로젝트 승인 중단에 대한 소문이 돌면서 이 시점 이후 공급이 줄어들기 시작할 수 있다. 많은 개발자들은 또한 프로젝트에서 사무실에 할당된 공간을 줄이고 호텔과 같은 대체 용도에 더 많은 공간을 할당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ljy281@global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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