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홈 김상호 기자] 일본의 이사 성수기는 3월, 4월이다. 학교 입학과 기업이 회계연도를 바꾸는 시즌이기 때문인데, 특히 3월은 채용이나 인사 이동에 따른 이동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때문에 주택 시장의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이사 서비스 제공 업체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시기다.
수요가 모이는 경향이 있는 이 성수기에는 이사 수수료도 높아진다.
반면 1월과 5월은 기본적으로 한산한 계절이며, 이사 비용은 성수기보다 훨씬 저렴하다. 부득이한 이사 사유가 없는 한 1월, 5월의 비수기에 이사하는 것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이사 수수료 견적
일본 엣홈에 따르면 이사비는 기본요금, 실제비용, 부대서비스, 할증 등 크게 4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또한 수하물의 출발지와 목적지 조건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가 없는 아파트 건물의 고층이나 좁은 도로(건물 앞 주차 불가)에 있는 경우 작업 과정이 늘어나고 경우에 따라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이사가 어려운 부동산에 살고 있으면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3월과 4월의 성수기와 휴일은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건비로 인해 이사 비용도 상승한다. 반면 1월~5월의 비수기에는 할인 서비스를 적용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사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 비수기와 성수기의 이사 요금 비교
비수기와 성수기의 이사 수수료 시장 가격은 주로 짐의 양이나 거리에 따라 다르다.
3인 가족의 단거리(50km 미만) 기준 비수기는 약 80,000엔~90,000엔이고, 성수기는 약 100,000엔~110,000엔 수준이다. 장거리(500km이상)는 비수기는 약140,000엔~200,000엔이고, 성수기는 약 200,000엔~300,000엔 가량의 금액이 든다.
▶이사 가격은 언제가 가장 저렴할까.
자녀가 있는 가족은 4월뿐만 아니라 9월 신학기 시기에도 이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7월이나 8월 초에 이사하는 것이 다른 가구의 수요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적고 가격을 낮추는 것이 더 쉽다. 또, 싱글과 마찬가지로 12월은 계절의 이벤트로 붐비는 경향이 있어, 이사 수요가 줄어들기 쉽기 때문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이 있다. 다만, 1월이 되면 겨울방학 후 새 학기 개강에 맞추려는 수요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급적 12월 초에 이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같은 달 내에서도 긴 연휴와 주말, 공휴일은 많은 사람들이 휴일을 사용해 이동하기 때문에 더 이용도가 높은 경향이 있다. 또, 월말은 기업의 중도 입퇴직 시기가 맞물려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사 수요가 많다, 월초나 중순보다 더 비쌀 수 있다.
▶성수기 이사의 장점과 단점
성수기에 이사할 때는, 준비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사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 시기에는 수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단점이 있다.
다만 성수기에 이사하는 것의 이점은 이사 수요 증가로 이사하는 곳이 많아지고, 비수기에 비해 다양한 부동산 옵션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선택할 수 있는 부동산이 너무 많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부동산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 성수기인 초봄은 날씨가 온화한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준비하기 쉽다. 예를 들어, 냉방 기구나 두꺼운 코트 등 계절 용품은 일찍부터 치우기 쉽고, 야외 작업을 진행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성수기에 이사하는 것의 단점은 입주 희망자가 많기 때문에, 빨리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계약이 잘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입주 수요가 높아 보증금이나 사례금 등 초기 비용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 비수기에 이사하는 장점과 단점
비수기에는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이동할 수 있는 타이밍 특유의 장점도 있다.
저렴할 때 이사하는 장점은 이사 비수기는 세입자가 모이기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빈집의 소유자로서는 가능한 한 계약 결정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입주하기 쉽도록 임대료와 초기 비용 절감 협상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비교적 유리한 조건으로 부동산을 결정하기 쉬운 경우가 있다.
일례로 오래된 장비를 새 장비로 교체하는 것과 같이 보다 편안한 환경을 위해 협상하는 것이 더 쉬울 수 있다. 또, 입주율이 저조한 물건의 경우는, 일정 기간 임대료를 면제해 주는 '무료 임대료'가 되어도 좋기 때문에, 좋은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 여유가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입주 수속이나 이사 업체의 대응도 빠르고, 원활하게 진행하기 쉽다. 성수기처럼 붐비지 않는 것이 장점으로 이사 일시와 시간 등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저렴할 때 이사하는 것의 단점은 이사 비수기에는 거주지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퇴거 건수가 줄어들 것이다. 성수기와는 반대로 빈집이 많지 않고, 선택의 폭이 좁아 살기 좋은 곳을 찾기 어려운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
또, 월초 등 중순에 이사하는 경우는, 월말에 계약을 바꾸면 그 때까지의 집세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다. 취소할 수 있는 시기에 퇴거하지 않으면 이사비가 저렴하더라도 남은 일수에 대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사 시기를 결정하기 전에 총 비용을 고려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사 수수료를 낮게 유지하기 위한 7가지 팁
-가능한 한 빨리 견적 및 약속을 잡는다.
-여러 회사에 견적 요청을 한다.
-인기 있는 날짜와 시간은 피한다.
-옵션을 추가하지 않는다.
-수하물이 많지 않은 경우 통합 항공편을 이용한다.
-짐이 많을 때는 컨테이너 항공편을 이용한다.
-불필요한 물건은 처분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