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홈 김상호 기자] 최근 영국의 주택 가격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부동산 사이트 주플라(Zoopla)에 따르면 2024년 5월 기준 영국의 평균 주택가격은 26만3800파운드로 전년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등 대도시 집값은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지방은 비교적 저렴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영국 부동산 사이트 라잇무브(Rightmove)가 집계한 지역별 집값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런던의 주택 가격은 평균 70만4005파운드(한화 12억2647만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다만 2021년 최고가인 65만3295파운드에 비해 8% 상승했다.
작년 한 해 동안 런던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부동산은 아파트였으며,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4만6764파운드를 기록했다. 테라스형 부동산은 평균 78만4306파운드를, 반단독형 부동산은 75만402파운드로 조사됐다.
또 다른 인기 지역인 영국 콘월의 지난해 전국 주택가격은 33만8516으로, 전년대비 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21년 최고가인 32만3567파운드 대비 5% 상승했다.
지난해 콘월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부동산은 단독 주택으로 평균 48만9448파운드에 판매됐다. 테라스형 부동산은 평균 25만3794파운드를, 반단독형 부동산은 29만8262파운드 수준을 나타냈다.
셰필드의 지난해 부동산 가격은 평균 23만8379파운드로, 2021년 최고가였던 22만1775에서 7% 올랐다. 셰필드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부동산은 반단독형 부동산으로 평균 22만5982파운드였으며, 테라스형 부동산은 평균 18만5403파운드에, 단독형 부동산은 41만4268파운드였다.
같은 기간 요크 지역의 주택 가격은 평균 35만4474파운드로, 전년 대비 5%, 2021년 최고치인 31만9258 대비 11% 상승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요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부동산은 테라스형 부동산으로 평균 36만4325파운드 수준이었고, 반독립형 부동산은 평균 33만7549에, 아파트는 22만3489파운드에 판매됐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문화도시 글래스고의 지난해 평균 주택 가격은 21만1132파운드로, 전년 대비 3% 상승했다. 2006년 최고치인 23만490파운드 대비 8% 하락한 수치다.
리잇무브는 "주택가격이 2024년 하반기까지 2% 하락할 수 있지만, 이후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