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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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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매 할 때 꼭 알아야 할 상식 [일본편①]

  • 박주하 기자
  • 2024-05-17 22:30:41
(픽사베이 제공)
(픽사베이 제공)
[글로벌홈 박주하 기자] 일본 부동산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현행법상 외국인도 일본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고, 집 매매시 내야 하는 수수료나 세금 등도 현지 일본인과 동일하다. 이에 투자 목적으로 일본 수도권 등에 집을 매매하는 한국인도 늘고 있는 분위기다.

일본에서 집을 마련하기 위해 우선 어느 지역에 거주 또는 투자 목적으로 집을 구매할 지, 그리고 자금 계획 등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에서도 주로 집을 구매할 때 주택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외국인도 이 대출을 받아 집을 살 수 있다. 다만 일본에 거주지가 없고 수익이 적은 사람들은 대출이 불가능하다.

일본 주택금융청의 2021년도 아파트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대출을 받아 주택을 매매할 경우 연수입의 5~7배 정도 수준의 집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연봉이 5000만원 일 경우 최대 3억5000만원 의 집을 매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축 맨션의 경우 구입 연평균 가계 소득은 평균 788만엔 가량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에선 주로 중개 사이트 등을 통해 집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스모, 홈즈, 앳홈 (일본 집찾기 사이트 TOP3)이 대표적 부동산 정보 사이트다. 다만 외국인 임대에 대해 보수적인 집주인들도 있어 Best-Estate 등 외국인들 전용 사이트들을 통해 집을 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리고 실패없는 집을 매매하려면 현장 답사가 중요한데, 판매자 측 부동산 업자와 일정을 조정 후 현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현장에선 역세권인지, 도로, 건물 상태, 집 하자 등 체크 리스트를 미리 뽑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매매할 집이 결정되면 선수금 10~20%를 지불하고 협의에 따라 나머지 잔금을 지불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수금을 지불하기 전 지불 방법에 대한 사전 준비를 협의하고,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도 당할 수 있어 자금 계획을 잘 세우고 일정 등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일본에 거주지가 없는 경우는 한국 인감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거래 가능하다.

한국에서 자금을 송금할 경우 국제송금 절차가 필요한데, 한국은행을 통해 필요 서류를 구비한 후 신고를 해야 한다.

통상 국제 송금의 경우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지불 일자에 대해 지불 이행에 따른 시간 안내를 사전에 알릴 필요가 있다.

만약 국제송금을 통해 일본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일본 재무대신에서 일본부동산 취득 보고서를 20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이 같은 신고 업무는 중개업자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박주하 기자 parkjuha81@global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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