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인기 많은 먹거리는 ‘전복마늘찜, 해물찜’과 ‘전복솥밥’으로 꼽혔다. ‘화덕피자’ ‘백반과 한정식’ ‘해물파전’ ‘칼국수’ 가 그 뒤를 이었다.
남해군은 신규 먹거리 발굴이 목적이었기에 기존 알려진 ‘멸치쌈밥’이나 ‘갈치조림’은 설문조사 항목에 포함하지 않았다.
관광객이 가고 싶은 곳 1위로는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18.6%), 2위 편백자연휴양림(12.7%), 3위 설리스카이워크(10.3%), 4위는 양떼목장(8.6%)이었다. 지역민이 꼽은 1위는 설리스카이워크(14%), 2위는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12.1%), 3위는 편백자연휴양림(11.7%), 4위는 남해바래길(11.4%)로 나타났다. 스페이스 미조와 상주 주상절리도 주목을 받았다.
관광객이 사 가고 싶은 제품 1위는 수제맥주(21%), 2위는 유자빵, 카스텔라(17.6%), 3위는 멸치액젓 및 어간장(14.7%)으로 나타났다. 지역민들이 꼽은 1위는 멸치액젓(17.6%), 2위는 수제맥주(14.5%), 3위는 유자빵(13%) 순으로 조사됐다.
관광객이 꼽은 남해의 대표색은 독일마을 지붕, 남해대교와 창선·삼천초대교의 기둥색인 ‘주홍빛(20.5%)’을 꼽았다. 이어 다랭이논과 두모마을의 유채꽃과 남해 유자로 연상되는 ‘노란빛(18.8%)’이 2위, 3위는 은빛(16.5%)이었다. 지역민은 죽방렴 은빛 멸치, 상주은모래, 몽돌해변을 닮은 ‘은빛’을 1위로 꼽았다. ‘노란빛’ 2위, ‘주홍빛’ 3위로 조사됐다. 4위는 편백숲과 시금치밭, 마늘밭으로 그려지는 ‘초록빛’, 5위가 바다를 닮은 ‘파란빛’이 꼽혔다.
남해 풍경으로는 지역민·관광객 모두 ‘금산 보리암 일출, 일몰(20.4%)’이 으뜸이었다. 이어 남해대교 야경(16.3%)과 독일마을 야경(14.2%), 다랭이마을 하늘 달빛과 앵강만 노을이 뒤를 이었다.
남해에서 듣고 싶은 소리로는 ‘밤바다 몽돌 구르는 소리’(19.2%), ‘편백숲 흙길을 밟았다’(17.4%) ‘보리암 기도’(13.2%) ‘미조항 뱃고동 소리’(11.1%) ‘캠핑장 장작 타는 소리’(9.6%)를 꼽았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이 결과를 참조해 새로운 남해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상표와 관광 상품 개발을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