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홈 이정연 기자] 경기도 내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의 월 충전 한도액을 늘리기로 했다. 일부는 소비 쿠폰 지원 등 인센티브도 확대했다. 경기도는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돕기 위한 정책”이라고 4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오는 31일까지 ‘동두천사랑카드’의 1인당 월 한도액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월 30만원이던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명절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50만원으로 확대했다.
하남시도 9월 한 달간 ‘하머니’의 충전 한도액을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고, 화성시도 지난 1일부터 ‘행복화성 지역화폐’ 충전 한도액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했다. 안성, 광주, 구리, 동두천, 여주, 이천, 양주, 가평, 연천 9개 시·군은 현재 1인당 충전 한도액을 월 100만원으로 늘려 운영 중이다.
고양시는 10% 인센티브 지급과 별도로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전통시장에서 ‘고양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소비 쿠폰(1인당 5장 한정)을 지원한다. 이천시는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결제 금액의 30%(최대 6만원 한도)를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소비지원금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