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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포굿, 쓰임 다한 백화점 고급 집기 ‘새사용 프로젝트’ 진행

4월 30일까지 용도와 사연을 적어내면 당선되는 새사용 프로젝트 실시

  • 이정연 전문기자
  • 2021-04-16 18:05:00
백화점 집기가 새롭게 사용되고 있는 와인숍 와인픽
백화점 집기가 새롭게 사용되고 있는 와인숍 와인픽
버려지는 자원과 버리는 마음을 터치하는 ‘터치포굿’은 쓰임을 다한 백화점 집기를 소액의 수수료만 받고 제공하는 새 사용 행사를 진행한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100여점의 백화점 집기를 준비하고 있다.

터치포굿의 ‘기왕이면 소재중개소’는 버리는 사람은 기왕이면 쓸 곳이 없나 찾아보고, 새 사용자는 기왕이면 버려질 뻔한 자원을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으로 자원의 수명을 연장해 폐기와 생산을 줄이는 환경에 이로운 활동이다.

집기 종류는 다양한데, 의류를 진열할 수 있는 행거, 신발을 진열하던 선반장, 수납형 벤치 등이 있다. 이번 이벤트는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를 적어내면 가장 적합한 사연을 제출한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사연 경매로 진행된다. 선정된 후에 수수료를 부담하고 물류 창고에서 직접 가져가면 내 집기로 만들 수 있다.

3월에 진행된 1차 행사를 통해 왕십리에 있는 와인픽은 3개의 집기를 신청해 와인숍 인테리어에 활용되기도 했다. 와인픽 대표는 “백화점에서는 쓸모를 다했지만, 우리 와인숍에서는 충분히 오래 활용될 수 있고 의미 있는 사용이어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터치포굿은 누구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이 누구에게는 소중한 물건이 될 수 있기에 버리지 않고, 새것을 사지 않고 둘을 연결하는 것은 너와 나를 비롯한 우리에게 이로운 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신청되며 터치포굿 홈페이지와 SNS에서 참여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정연 전문기자 ljy281@global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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