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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긴급분석⑤] 지방 미분양 '촉각'..."2금융권 대출 비중 늘어"

[글로벌홈 이정연 기자] 수도권의 경우 수요 심리가 단기간 약화되었다.

그러나, 공급 측면에서 현재 미분양 세대수가 제한적이고 2021년 이후부터 신규 공급 세대 역시 줄어들 것으로 보여 실질적인 가격 충격 또는 대규모 미입주 사태가 불거질 가능성은 사실상 제한적이. 매매가격 역시 일부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으나 최근 5년간의 가격상승분을 고려하면 미비한 수준이다.

그러나 지방 부동산과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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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대출 연체율 추이, 자료 : 금융감독원
5대광역시를 제외한 지붕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하는 입주경기실사지수에서도 3월 50.1을 기록하는 등 부정적인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

만약의 가능성으로 부동산 PF가 부실화된다면 그 시작은 지방 미입주 주택과 상업용 부동산에서 시작될 수 있다.

지방 부동산과 상업용 부동산 등에서 부동산 침체에 따른 PF 대출 부실화가 발생하다면, 그 영향은 먼저 금융권에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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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금융사별 PF대출연체율, 2019년 2분기 기준, 자료 : 금융감독원
직접적인 신용 공여에서 한발짝 뒤로 물러 선 건설사와 달리 직접 신용보강에 참여한 금융사들이 1차적으로 해당 부실에 책임을 지게 된다.

아직까지 전체 연체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증권사의 경우 연체율이 타 금융기관 대비 높다. 실제 신규 부동산 대출 건을 제한하는 등 시중 증권사에서 리스크를 인지하고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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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사업장별 PF대출 잔액 현황, 단위:십억원
또한 P2P 대출의 약 70%가 부동산 대출이라는 점에서 직격타가 예상된다.

P2P 부실화는 투자했던 개인 등 가계 신용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설사에게 부실이 미치기 이전에 증권사와 P2P업체를 중심으로 부실 여파가 확대될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정연 기자 ljy2@global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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