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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①] 모바일 집꾸미기 수요 늘린다

[글로벌홈 김상호 기자] 코로나19가 생활습관을 바꿨다. 집콕이 편해진 시대에 소비자들의 집 꾸미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첫째,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둘째, 노후화된 주택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신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었다. 셋째,주택매매거래량이 바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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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홈 인테리어 시장 연평균 5% 성장할 전망, 자료: Business Wire


비즈니스 와이어에 따르면 세계 홈 인테리어 시장은 2025년 7,926억달러(950조원)로 연평균 5% 성장할 전망이다. 건설산업연구원은 국내 인테리어 시장이 연평균 8%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국내 성장률이 글로벌을 넘어선다.

첫째, 코로나19가 온라인 인테리어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등 생활습관이 변했다. 집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온라인 구매 횟수도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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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테리어 시장 전망, 자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집꾸미기 관련 모바일 앱 이용자수가 증가 했다. 평균 이용시간도 유지되고 있다.

온라인·모바일이 인테리어 시장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지난 5월 31일 기준 구글플레이 마켓에서 부동산·홈 인테리어 카테고리 내의 인기 앱 1순위는 ‘오늘의 집’이다.

오늘의 집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앱이다. 셀프 인테리어 가이드, 인테리어 소품·가구 쇼핑, 신혼·혼수가구 모아보기, 맞춤 업체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8년에는 구글 올해의 베스트 앱 대상에 선정되었고, 5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앱스토어의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내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위가 올리브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부동산·홈 인테리어 내에서는 1위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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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인테리어 앱 월간 순이용자수 추이, 자료: KoreanClick


코리안클릭이 제공하는 ‘오늘의 집’ 월간 순이용자수 추이를 살펴보면, 월간 순이용 자수는 2018년 하반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후 이용자수 증가가 주춤했다가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증가폭이 가팔라졌다. 2020년 4월 순이용자수 순증 규모는 15만명으로 3월 대비 10% 증가했다. 월간 순이용자수가 167만명에 이른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선언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 다는 점을 방증한다.

한샘몰도 구글플레이 마켓에서 9위까지 상승했다. 집꾸미기 앱은 집꾸미기, 집닥, 인스테리어, 똑딱인테리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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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온라인 판매액 연도별, 월간 추이, 자료: 통계청
올해 들어 가구 온라인 판매액도 급성장 중이다. 가구 온라인 판매액은 3월 4,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고, 2월에도 3,641억원으로 35% 증가했다. 모바일이 수요 성장을 이끌었다.

주간으로도 순이용자수가 높아진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바뀐 생활습관이 유지되고 있다.

김상호 기자 kimsh@global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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